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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채원·이원근·김민재, '명당' 합류…명품 라인업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7-13 08:56 송고 | 2017-07-13 09:34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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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과 이원근, 김민재가 영화 '명당'(박희곤 감독)에 합류했다.

13일 뉴스1 취재 결과 문채원과 이원근, 김민재가 최근 '명당'의 출연을 결정했다.

'명당'은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욕망과 암투,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사극 영화로 '관상'과 '궁합'의 뒤를 이어 역학 3부작을 완성하는 작품이다. '인사동 스캔들', '퍼펙트 게임'의 박희곤 감독이 연출하고 '관상', '궁합'의 주피터필름이 제작한다. 영화계에선 내년 개봉할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앞서 이 영화는 조승우가 지관 박재상, 지성이 흥선대원군 이하응, 김성균이 김씨 가문의 장남 김병기 역할로 출연을 결정했다.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상황.

여기에 문채원이 여주인공 초선 역할로 합류해 '관상' 김혜수를 잇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원근과 김민재 역시 비중 있는 배역을 맡아 영화의 일부분을 책임질 예정. 

현재 문채원은 새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오늘의 연애'와 '그날의 분위기' 등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활약했던 그는 2011년 영화 '최종병기 활'과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이후 6년 만에 사극 장르로 돌아와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근은 지난 5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꽃미남 파출소장' 홍준오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김기덕 감독의 '그물'을 비롯해 '여교사', '환절기' 등의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KBS 2TV '최고의 한방'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인 김민재는 떠오르는 '루키'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왕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홍일점' 문채원과 함께 합류한 두 청춘 스타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도 '명당'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명당'은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8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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