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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듀얼' 진실 다가서는 양세종 "왜 날 만들었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7-09 23:24 송고
© News1 OCN '듀얼' 캡처
© News1 OCN '듀얼' 캡처
'듀얼' 양세종이 복제인간의 진실에 다가섰다.

9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듀얼’ 12화에서는 치료제를 찾기 위한 장득천(정재영 분)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지난 화에서 부장검사를 상대로 득천의 경찰서 복귀를 제안한 최조혜(김정은 분)의 노력으로 장득천은 다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그는 갑자기 쓰러진 딸을 살릴 방법이 산영제약과 치료제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료들과 새롭게 수사에 나섰다.

류미래(서은수 분)는 과거 이용섭 박사(양세종 분)가 자신의 엄마에게 치료제를 넘긴 이유를 파헤치려고 했다.

이에 장득천은 “자신보다 더욱 힘 센 자에게 무언가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숨겼을 가능성이 있다. 그 이유는 성준이 제일 잘 알 것이다”고 말했다. 성준(양세종 분)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미래 씨 어머니에게 그 약을 넘길 때 간절한 심정을 느꼈다”며 이용섭의 진의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장득천은 성준의 상태가 날로 악화되는 것에 의문을 가졌다. 류미래는 “(성준이) 아마 얼마 못 살 것이다”며 성준이 복제인간이기 때문에 수명이 길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장득천은 류정숙의 단서를 찾다가 그와 오랜 시간 함께 한 남자를 알게 됐다. 류정숙 아이의 아버지, 즉 류미래의 아버지일 수도 있는 것이었다. 이에 류미래는 “우리 아빠일 수도 있는 사람인 것 아니냐. 그동안 아빠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나를 데려가달라. 속단하지 않겠다. 그저 보게만 해달라”고 부탁했다.

성준과 장득천이 류미래 어머니가 받은 치료제의 비밀을 파헤치려고 노력하는 한편 성훈은 박서진(조수향 분)에게 그의 정체와 집안을 알고 있음을 밝히고 전혀 다른 길을 갈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전했다.

성훈은 박서진의 아버지 병실에 잠입했다. 그는 박서진 아버지에게 "날 보고 싶었다며? 나도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데"라며 총을 꺼내들었다. 이어 "너희들 마음대로 나를 가지고 놀았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왜 날 만든 거야?"라고 물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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