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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조작' 국민의당 이준서, 지인 폭행으로 불구속 입건

(인천=뉴스1) 최태용 기자 | 2017-07-08 16:55 송고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News1 DB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News1 DB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을 조작하는 데 공모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이준서(40)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지인을 폭행해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7일 상해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5월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공원에서 지인 A씨(39)의 얼굴을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개인적인 문제로 A씨와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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