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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으로 렌터카·맛집 검색'…제주패스-레드타이 MOU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2017-07-07 19:03 송고
제주패스와 레드타이가 7일 서울 레드타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패스 제공) 2017.07.07/뉴스1 © News1
제주패스와 레드타이가 7일 서울 레드타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패스 제공) 2017.07.07/뉴스1 © News1

국내 최대 온라인 제주도렌트카가격비교 사이트를 운영하는 ㈜제주패스(대표 윤형준)는 온라인 컨시어지 플랫폼을 운영하는 레드타이(대표 정승환)와 7일 서울 레드타이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시어지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가이드라는 뜻으로, 양사는 숙소에 머무르는 여행객들이 필요로 하는 교통이나 맛집, 레저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 채팅 기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패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패스가 보유한 제주렌터카가격비교, 제주도액티비티, 제주맛집 등의 상품을 레드타이의 컨시어지 플랫폼에 제공함으로써 매출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레드타이가 제공하는 컨시어지 플랫폼은 영어·중국어·일본어·한국어로 탑재돼 있으며, 2016년 11월 런칭 이후 현재 전국 80여개 호텔에서 서비스 도입을 결정한 상태다.

정승환 레드타이 대표는 “AI 챗봇과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발전시켜 가고 있는 이 시점에 제주시장 공략을 제주패스와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올해 500개 호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형준 제주패스 대표는 “전략적 제휴 및 공동 사업들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좋은 여행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재방문, 지인추천 등 국내 여행 산업의 발전에 우호적인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asy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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