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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구청장 "관악의 최고 가치는 가족"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7-07 17:50 송고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패밀리퍼스트'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관악구 제공)© News1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패밀리퍼스트'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관악구 제공)© News1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은 7일 구청8층 대강당에서 열린 ‘패밀리 퍼스트'(Family First) 선포식에 참석해 '가족친화도시 관악'을 선언했다. 
유 구청장은 이날 일·가정을 양립하기 어려운 현실을 희극화한 상황극 ‘관악구 원더우먼’에서 나이든 원더우먼으로 카메오 출연해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패밀리 퍼스트 관악' 선포문 낭독을 통해 '가정과 가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관악구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여성·어린이를 위한 대규모 복합시설,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보육환경 조성 등 '가족친화도시 관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 구청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마련해 개인과 가정의 건강한 삶이 실현되는 관악, 가족의 행복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악구는 공감·소통하는 가족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실천, 행복한 출산과 양육,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약 200억원을 투입해 출산·보육·가족을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시설인 (가칭)패밀리 퍼스트 센터를 건립하고 관악산 낙성대지구에 총 사업비 98억 규모의 ‘관악산 캠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학동 동산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한 ‘신림 여성교실’은 여성 취업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4곳을 신축중이며 아이돌봄 지원사업, 시간제 보육, 찾아가는 아버지 학교, 부부공감 출산교실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 구청장은 “개인과 가정의 건강한 삶이 실현되는 모두가 행복한 관악, 여성과 남성의 참여가 조화로운 관악,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관악을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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