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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 독일行 대통령 전용기 동승 이유는?

베를린서 열린 동포간담회 진행

(베를린=뉴스1) 김현 기자 | 2017-07-05 20:12 송고
© News1 2017.07.03 SBS 제공
© News1 2017.07.03 SBS 제공


개그맨 김영철이 5일(현지시간) 독일 공식방문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기에 함께 탑승, 독일에 도착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철은 이날 문 대통령이 베를린에서 동포 2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하는 동포 간담회 진행을 위해 전용기에 동승했다.  

김영철은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공동으로 동포간담회 사회를 맡았다. 두 사람은 독일로 오는 전용기 내에서 나란히 앉아 이번 행사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영철은 지난 대선 직후인 5월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오프닝에서 "비가 오는 아침이긴 하지만 기분 좋은 아침"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문 대통령을) 라디오에 모시고 싶다"고 말했고, 전날(4일) 방송에서 문 대통령과 독일 동행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의 미국 순방 기간이던 지난 1일 워싱턴에서 열렸던 동포간담회는 방송인 김미화가 사회를 맡았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사회 보신 김미화씨에게 감사하다. 지난 정권에서 블랙리스트 방송인이라는 거 잘 아시죠? 격려의 박수 부탁드린다"고 격려한 바 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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