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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60명중 25명 성추행…여고 체육교사 구속영장

경찰, 2,3학년 학생들 상대 전수조사 계획

(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2017-07-05 10:52 송고 | 2017-07-05 11:35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전북지방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5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수년동안 부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수업 시간에 여학생들의 자세를 교정해준다며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지난달 2일 해당학교 1학년 학생 16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성추행 피해학생은 25명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학교 기말고사가 끝나는 7일 2·3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조사결과 성추행에 대한 혐의가 드러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남은 의혹들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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