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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양측 "10월 결혼…조심스럽고 신중했다" [공식입장 전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7-05 07:06 송고 | 2017-07-05 09:10 최종수정
송혜교, 송중기 © News1 고아라 기자
송혜교, 송중기 © News1 고아라 기자

배우 송중기(32), 송혜교(36)가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송중기, 송혜교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UAA 양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두 회사는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입니다. 먼저 배우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립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 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며 그간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해 온 이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해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후 끊임없는 열애 의혹을 받았다. 그때마다 부인했던 두 사람은 이날 결혼 발표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하 송중기, 송혜교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입니다.

먼저 배우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립니다.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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