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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맞춤치료 'NGS 정밀의료검사실' 운영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7-07-04 11:04 송고
분당차병원이 4일 운영에 들어간  'NGS 정밀의료검사실' 모습.© News1
분당차병원이 4일 운영에 들어간  'NGS 정밀의료검사실' 모습.© News1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4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의 검사장비를 도입해 'NGS 정밀의료검사실' 운영에 들어갔다.
NGS는 '샷건 시퀀싱(Shotgun sequencing)' 분석이 가능한 장비로 디엔에이(DNA)를 토막내 염기서열을 분석한 뒤 컴퓨터에 넣어 서로 겹치는 부분을 찾아내 순서를 짜 맞추는 방식이다. 게놈(유전체)을 분석하는 핵심적인 기법이다.

시설과 전문인력, 장비 기준을 충족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만 NGS 기반의 유전자 패널검사를 제공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은 'NGS 정밀의료검사실'에서 암 환자들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익 분당차병원 원장은 "자체적으로 유전체 정밀의료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일대일 맞춤치료, 난치성 암 치료와 연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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