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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김민호·송성현·엄호성 등 우수변호사 선정

인권옹호·봉사 등 16개 항목 바탕 최종 6명 선정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17-07-03 18:43 송고
송성현 변호사(왼쪽 두번째부터·사법시험 46회), 김민호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 엄호성 변호사(사법시험 24회), 유재원 변호사(사법시험 45회), 전용규 변호사(사법시험 44회), 허중혁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 News1
송성현 변호사(왼쪽 두번째부터·사법시험 46회), 김민호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 엄호성 변호사(사법시험 24회), 유재원 변호사(사법시험 45회), 전용규 변호사(사법시험 44회), 허중혁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 News1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 이하 대한변협)가 우수변호사로 김민호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와 송성현 변호사(사법시험 46회), 엄호성 변호사(사법시험 24회), 유재원 변호사(사법시험 45회), 전용규 변호사(사법시험 44회), 허중혁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 등 6명을 선정했다.

대한변협은 3일 서울 강남구 대한변호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우수변호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협은 △사회정의실현 △인권옹호 △직역수호 및 확대 △회무활동 △전문성 △법률문화 향상 △법률제도 개선 △변호사위상 제고 △봉사(기부) △학술연구 △국제교류 △의뢰인의 높은 평가 △국선변호 △의정활동 △후배교육 △선도적 소송수행(좋은 판례) 등 16개 평가항목을 정하고 5월31일부터 6월9일까지 전국 회원들의 추천을 받았다. 이후 추천된 18명에 대한 추천서와 증빙자료를 심사하고 징계청구 유무를 확인해 최종 6명을 선정했다.

김민호 변호사는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편모가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법조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봉사, 기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성현 변호사는 증권집단소송에서 선도적인 판례를 상당수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단체의 자문변호사 및 지방자치단체 고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하는 등 법률봉사에 기여한 바도 크다.
엄호성 변호사는 국선전담변호사다. 특히 국민참여재판에서 적극적인 변호 활동으로 무죄판결을 받아내는 등 피고인 인권보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재원 변호사는 무료 법교육, 서울지방변호사회 회보 인문학관련 기고, 어린이로스쿨시리즈, 인문학두드림콘서트 발간 등 어린이 법교육 증진 등에 기여한 공이 크다.     

전용규 변호사는 투명한 기부문화정착을 위해 전문가, 기업인과 함께 봉사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등 소외계층지원에 노력했다.

허중혁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대한변호사협회의 일본변호사단체와의 지속적인 국제교류 지원(통역) 및 최신 일본 주요 판결례 소개, 언론 저작권 분야에서 꾸준한 강의과 논문집필 등에 기여했다.

대한변협은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 입구 외벽에 부착할 '문패'를 수여했다. 앞으로도 매년 4회 정도 우수변호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asd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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