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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Y, 문체부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문화예술축제 선정

13~17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서 스포츠영화 상영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7-07-03 07:56 송고
지난해 7월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내 하늘연극장에서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6.7.19/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지난해 7월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내 하늘연극장에서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개막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6.7.19/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and Youth Film Festival, 이하 BIKY)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선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국민적 동계올림픽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모한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에서 BIKY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BIKY가 유일하게 지원축제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평창동계올림픽과 문화예술축제를 연계해 국민들의 참여를 증대시키고 나아가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BIKY는 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13일부터 17일까지 5일 간 매일 한 편씩 ‘한여름의 평창’이라는 콘셉트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국가대표2’, ‘쿨러닝’, ‘마이티 덕’ 등 스포츠 정신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국내외 유명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김상화 BIKY 집행위원장은 "평창과 물리적으로 다소 떨어져있는 부산에서 동계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과 관심을 찾아보기 쉽지 않았다"며 "시원하고 재밌는 영화를 무료로 야외에서 즐기며 많은 시민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 마음으로 응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영화의전당과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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