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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이경규만 실패한 '뉴질랜드 장어' 낚시…‘환상의 맛’ [종합]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6-30 23:23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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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북섬종단 생존 8일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망가무카 장어 낚시에 도전했다. 병만팀은 장어 낚시에 도전했고 뉴질랜드 전문가 마이크로닷이 자신있게 도전, 쉽게 특대사이즈의 장어를 낚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 또한 그를 보며 실력을 인정했고 마이크로닷은 "어렸을 때 많이 잡았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이경규팀은 맨땅에 헤딩하며 도전했지만 장어 한 마리 잡을 수 없었다. 비는 추적추적 내렸고 이에 소유는 노래를 부르며 위로를 전했다. 결국 이경규는 김병만과 합류해 마지막 일격을 펼쳤고 초대형 장어를 보며 그의 힘에 끌려갈 뻔 했다.

괴물 장어와의 마지막 대결 끝 결국 낚시줄은 끊어졌고 김병만은 "그래서 제가 안 땡길라 그랬거든요"라고 변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족장 김병만은 정법 인생 최대 위기를 맞으며 이경규를 피해 자리를 떠났고 김환 또한 그와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한편 소유는 인생 최초로 장어 낚시에 성공했지만 너무 작은 사이즈에 방생했다. 소유는 처음 생선을 손질한다고 하면서도 소리를 지르면서도 장어를 손질하려 했다. 이런 모습에 마이크로닷은 "누나가 터프하셨다가 다시 여성스러워지셨다가 왔다갔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유는 일복을 자랑하며 나무를 톱질하기 시작했고 자꾸만 뗄감을 소유에게 갖다주는 강남에 소유는 "오빠 뗄감으로 맞아본 적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월척을 위해 늦은 밤까지 집념의 낚시를 계속했다. 이경규는 "불 끄라니까. 그럼 못잡아. 방해하러 온거야?"라며 조명탓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간절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실패, 유일한 실패자로 놀림받았다. 이경규는 "족장이 놓쳤잖아"라며 김병만을 탓했고 아무도 묻지 않았지만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직접 잡은 장어를 숯불이 구운 모습에 멤버들은 "색깔이 너무 좋다" "기가 막힌다"라며 감탄했다. 소유는 "지금까지 먹어본 장어 중 제일 맛있다. 이건 장어가 아니다"라며 극찬했다. 소유는 평소 먹방녀임을 입증하며 계속된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결국 취침 비박을 해야했다. 이경규는 "제작진 중에 나랑 비슷하게 생긴애 없나"라며 리에 잠에서 대리 비박을 찾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비박을 하면서 잠꼬대를 하고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피곤함을 드러냈다. 다음날 아침 이경규는 장어 집착남이 돼 다시 강가의 상류로 이동했다.

열정으로 바지를 탈의하려는 이경규를 보며 소유는 "제가 먼저 들어가볼게요"라며 물 속으로 들어갔다.  이경규는 "내 생에 수많은 해외촬영을 했다. 그 중 최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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