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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학생 27명, 2주간 동명대서 전공 심화 학습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06-30 18:16 송고
·지난해 동명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팀 프로젝트에서 동명대 재학생과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인 SIUE 학생들이 컴퓨터를 통해 설계를 공부하고 있다.(동명대학교 제공)2017.6.30./뉴스1 © News1
·지난해 동명대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팀 프로젝트에서 동명대 재학생과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인 SIUE 학생들이 컴퓨터를 통해 설계를 공부하고 있다.(동명대학교 제공)2017.6.30./뉴스1 © News1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미국 대학생들과 함께 동명대 기숙사서 공동 생활하며 슈퍼컴 기반으로 설계를 진행하는 ‘글로벌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I)사업단 중 창의설계엔지니어양성사업단(단장 박준협)은 오는 7월17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미국 서든일리노이대학(SIUE) 학생 10명과 재학생 17명이 팀을 구성해 ‘글로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ABAQUS, CAITA 등 대학원생도 접하기 힘든 슈퍼컴 기반의 설계환경을 구축해 지난해보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2년간 진행된 ‘글로벌 팀 프로젝트’에는 재학생 21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능력 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상승하는 등 긍정적 효과로 인해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다.

창의설계엔지니어양성사업단은 추후 ‘창의T-설계 경진대회’를 진행해 3팀을 선발, SIUE를 찾아가 현지 교수, 학생, 기업체 담당자들 앞에서 작품을 발표하게 한다.

동명대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인근에 위치한 서든일리노이대학(SIUE)과 상호 협정을 맺고 동명대 재학생이 SIUE에서 3, 4학년을 이수하면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수여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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