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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트럼프 만찬 주메뉴는 '비빔밥'

(워싱턴·서울=뉴스1) 김현 기자, 박승주 기자 | 2017-06-30 09:47 송고 | 2017-06-30 10:15 최종수정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9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얘기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9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얘기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찬 테이블에는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비빔밥'이 올랐다.

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 멜라니아 여사 등과 환영만찬을 했다.
예정보다 35분을 넘겨 총 125분간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는 전채부터 후식까지 다양한 메뉴가 테이블에 올랐다.

전채로는 단호박 맑은 수프와 제철 채소로 만든 케넬이 제공됐다. 케넬은 재료를 으깨 빵가루나 계란으로 덧입혀 굽거나 찐 프랑스식 요리를 말한다.

메인 메뉴로는 겨자를 발라 구운 도버 솔(Dover Sole·생선)과 차이브 버터 소스, 캐롤라이나산 황금미로 만든 비빔밥이 제공됐다.
후식으로는 복숭아와 라스베리로 만든 테린, 바닐라-계피향 쇼트크러스트와 복숭아 소르베가 나왔다.

와인은 캘리포니아 소노마산 백포도주 2015년산과 캘리포니아 '하트포드 코트 파 코스트 피노느와' 적포도주 2013년산이 제공됐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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