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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효리, 새앨범 '변하지 않는건' 최초 공개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6-29 21:17 송고 | 2017-06-29 21:22 최종수정
'뉴스룸' 방송 캡처 © News1
'뉴스룸' 방송 캡처 © News1

'뉴스룸'에 출연한 이효리가 새앨범 6집의 작사 작곡 일화를 설명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서는 이효리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손석희 엥커는 "예전에 내가 '100분토론'을 했을 때 이효리가 타 방송사에서 '쟁반노래방'에 출연하고 있었다. 그때 많은 시청자들을 뺏어갔었다"라고 말해 이효리를 당황시켰다. 이어 손석희는 "이곳 '뉴스룸'이라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손석희는 이효리의 새 앨범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선공개곡 '서울'이라는 제목에 대해 이효리는 "서울은 내가 두살 때부터 살았던 곳이다. 떠나면서도 아련한 마음이 있었다"며 "예전엔 서울을 미워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서울에 살 때 나의 모습이 어두웠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효리는 "제주도에 살면서 서울에 대한 나의 마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서울'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손석희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새 곡도 들어봤다"며 "그 중에 '변하지않는건'의 가사가 맘에 든다"며 가사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이효리는 "음식점에서 내 광고 사진을 보았는데, 보정이 많이 되었더라. 거울을 보면 '나이를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남들은 '왜 나만 늙을까'라고 생각하실 것 같았다. 그러한 마음을 가사에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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