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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15주년, 한국당 인천시당 '존경·애도'

(인천=뉴스1) 최태용 기자 | 2017-06-29 17:59 송고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유가족들이 흉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제2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렸던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의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함으로써 발발한 해전이다. 2017.6.29/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15주년 기념행사에서 유가족들이 흉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제2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렸던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의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함으로써 발발한 해전이다. 2017.6.29/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이 제2 연평해전 15주년인 29일 논평을 통해 6명의 전사자와 유가족, 18명의 부상병들에게 존경과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국당 인천시당은 "2002년 6월 29일 온 국민이 한일 월드컵에 환호할 때 서해 NLL을 침범해 기습 공격한 북한 경비정에 맞서 우리 해군 참수리 357호정은 용감하게 싸웠다"며 "목숨 바쳐 조국을 지킨 6명의 전사자와 18명의 부상병의 고귀한 희생에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유가족들께 다시 한 번 심심한 위로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인천은 철책 없는 휴전선에 둘러싸여 북한의 침범이 빈번한 지역"이라며 "그럼에도 우리 해군과 해병의 철통 경계로 300만 대도시가 됐고, 풍요와 번영을 가능케 했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당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인천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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