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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분기 폐건전지 20톤 수거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7-06-29 15:28 송고
광주 북구청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 직원들이 27일 건국동의 재활용 선별창고에서 환경오염 예방과 폐건전지 자원재활용을 위해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수거해온 건전지를 선별 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2017.6.27/뉴스1 © News1 
광주 북구청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 직원들이 27일 건국동의 재활용 선별창고에서 환경오염 예방과 폐건전지 자원재활용을 위해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학교 등에서 수거해온 건전지를 선별 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2017.6.27/뉴스1 © News1 

광주시는 올 2분기(4~6월) 시청과 각 구청, 동 주민센터, 학교, 공공기관, 사업장, 아파트 등에서 20여 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치구별 수거량은 동구 0.9톤, 서구 5.5톤, 남구 2.1톤, 북구 8.1톤, 광산구 3톤 등이다.

지자체에서는 폐건전지 4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AA 1세트(2개)를 교환해 주는 '폐건전지→새 건전지 교환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건전지 교환은 동구 환경청소과(062-608-2522), 서구 청소행정과(062-360-7667), 남구 환경생태과(062-607-3631), 북구 청소행정과(062-410-6522), 광산구 청소행정과(062-960-8465),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 상무점과 수완점, 이마트 상무점과 봉선점 고객만족센터에서도 교환할 수 있다.
중금속이 함유된 폐건전지는 매립하거나 소각하면 토양과 수질오염 등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분리배출하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철, 망간,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폐건전지를 분리 배출하면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 되지만,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환경을 오염시킨다"며 "폐건전지 분리 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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