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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짜리 옥팔찌 깬 관광객…그자리서 졸도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2017-06-29 10:29 송고 | 2017-06-29 13:49 최종수정
Chinanews.com 갈무리 
Chinanews.com 갈무리 

관광객이 부주의로 30만위안(약 5000만원)짜리 옥팔찌를 깨자 곧바로 졸도해 병원을 실려 가는 일이 발생했다. 

중국의 온라인뉴스 사이트인 Chinanews.com은 지난 26일 옥의 산지로 유명한 윈난성 루이리시의 한 쇼핑몰에서 30만위안짜리 옥팔찌를 껴보다 실수로 떨어트려 두 동강 나게 한 한 관광객이 곧바로 졸도해 병원을 실려 갔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옥팔찌를 떨어트려 두 동강 낸 뒤 점원에게 얼마냐고 물어봤고, 점원이 30만위안이라고 대답하자 졸도한 것. 종업원은 가격을 들은 뒤 혈색이 변하고 숨을 가쁘게 쉬더니 곧바로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다. 

Chinanews.com 갈무리  
Chinanews.com 갈무리  

병원으로 후송된 여성 관광객은 곧 의식을 회복했고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Chinanews.com은 전했다. 

점주는 경찰에 따로 신고하지 않고, 관광객의 재산 상태를 알아본 뒤 배상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수를 상징하는 옥은 중국에서 악령을 물리치고 장수를 가져오는 보석으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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