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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미정상회담 어땠나…文대통령, 역대 63번째 회담

이승만-아이젠하워 정상회담이 '최초'
MB, 11번 회담…朴 전 대통령은 6번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06-28 17:51 송고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6.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 63번째(한미정상 양자회담 기준·2002년 한미일 정상회담은 제외)로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한미관계는 피로 맺어졌단 뜻의 혈맹으로 불릴 만큼 굳건히 유지돼 왔다.

문 대통령은 28일 방미(訪美)길에 올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취임 후 51일만으로, 역대 정부를 통틀어 가장 빨리 열리는 것이다.

한미정상회담은 지난 1952년 12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방한(訪韓)해 이승만 당시 대통령과 만난 것이 최초다.

이후 2016년 9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라오스 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게 62번째였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많이 한미정상회담을 가진 인물은 이명박(MB) 전 대통령(11번)이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이 9번(2002년 회담 포함시 10번), 노무현 전 대통령이 8번, 박근혜 전 대통령이 6번 등이다.

혈맹으로 맺어진 양국 정상간 만남인 만큼 한미정상회담은 대체적으로 서로 예우를 갖추는 차원에서 진행됐지만 갈등도 있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우, 당시 지미 카터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의 군사독재와 인권탄압을 지적하면서 충돌한 바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대통령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둘러싸고 부침이 있었다.

미국 대통령과의 일은 아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 취임 후 첫 방미에서 얼굴을 구기는 일이 있었다. 당시 일정에 동행했던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여성 수행 인턴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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