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의 ‘2017 JB인문학 강좌’에 참석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전북은행 제공)2017.06.28./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26∼27일 이틀 간 군산중앙고등학교와 전주동암고등학교에서 ‘2017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안시준 한국갭이어 대표가 26일 군산중앙고 1학년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 갭이어’란 주제로, 건축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백희성씨가 27일 전주동암고 2학년 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내 공간속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안시준 대표는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삶의 목표, 자립심을 기르는 방법을, 백희성 대표의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장누벨건축사무소에 들어가기 위해 도전했던 경험담과 꿈이 직업이 될 수 있었던 비결 등을 소개했다.

재단 이사 성제환 원광대학교 교수는 “전라북도 청소년들이 역경을 딛고 일어선 명사들의 체험담, 학생들이 맞이할 미래에 대해 갖추어야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JB인문학 강좌’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JB금융경제캠프, JB셀프리더십스쿨, JB커리어캠프 등을 진행한다. 현재 도내 대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JB커리어캠프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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