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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국토차관 "국적항공사, 안전 증진 노력 필요"

국토부, 국적항공사 CEO 간담회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7-06-27 18: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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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7일 "국적항공사가 안전증진을 위해 보다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맹 차관은 이날 오후 김포공항에서 9개 국적항공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간 국적항공사의 노력에도 사고는 조금씩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안전도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매년 급성장하는 항공수요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항공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CEO 주도 아래 시설·조직·인력·문화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공사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정보 공유 등을 다각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맹 차관은 "여름 휴가철 국민이 안심하고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계자들은 안전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 스스로도 안전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yagoo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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