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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날씨] 내륙 곳곳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오존농도 나쁨

아침 최저 18~22도, 낮 최고 24~31도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7-06-27 17:30 송고
(자료사진) © News1 임세영 기자
(자료사진) © News1 임세영 기자

수요일인 28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27일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경기 북부내륙, 강원도(동해안 제외) 지역에 10~40㎜, 충청 내륙·전라 내륙·경남 내륙·제주지역에 5~20㎜, 강원 동해안지역에 5㎜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전날(27일)과 비슷한 수준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2도, 부산 2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30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부산 27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존농도는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등 중부지역 대부분과 전북·전남·울산·경북 등 남부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28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20~31도, 최고강수확률 60%
-서해5도: 19~26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18~31도, 최고강수확률 70%
-강원영동: 14~27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북도: 19~30도, 최고강수확률 60%
-충청남도: 19~30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북도: 17~31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남도: 18~30도, 최고강수확률 60%
-울릉·독도: 18~24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17~30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남도: 20~30도, 최고강수확률 60%
-제주도: 20~26도, 최고강수확률 30%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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