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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정신질환자 보호 협력체계 강화…T/F팀 구성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17-06-27 16:06 송고
27일 유근주 진안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이 정신질환자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17.6.27/뉴스1© News1
27일 유근주 진안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이 정신질환자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17.6.27/뉴스1© News1

전북 진안군이 새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퇴원·퇴소 후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체계를 마련한다.
진안군은 27일 유근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T/F팀은 보건소 정신건강팀, 방문보건팀을 비롯해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팀, 통합조사팀과 진안경찰서, 진안119안전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보호자가 없거나 무연고자인 요보호대상자가 대상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희망복지단이 2인 1조로 가정 방문해 약물·증상관리 및 긴급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하는 등 집중 관리하게 된다.

무연고자는  관리 가능한 주거지 확보 제공이 중요한 만큼 복지서비스 분야와 긴밀한 업무협조로 대상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국가 입·퇴원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진안지역으로 퇴원하는 대상자를 수시로 파악해 생계가 곤란한 퇴원(퇴소)자 에게 긴급지원을 하게 된다.

유근주 부군수는 “정신보건업무의 경우 다른 업무와 달리 희생, 열정, 봉사정신이 필요하다”며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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