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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하절기 코스 운행

7월부터 날씨·일몰시간 맞게 14개 코스 조정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2017-06-27 14:57 송고
전남 관광지 순호나버스 '남도한바퀴'. © News1
전남 관광지 순호나버스 '남도한바퀴'. © News1

버스를 타고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남도한바퀴'가 7월부터 하절기 기온 상승과 일몰시간에 맞게 코스를 조정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코스 조정은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도보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를 일부 변경하고, 일몰시간이 늦춰짐에 따라 야경코스를 경유하는 관광지를 추가하는 등 출도착 시간을 조정했다.

21개 코스 가운데 총 14개 코스가 조정됐으며 주말에 운영되는 진도 코스는 이순신벽파진전첩비를 추가하고, 신비의 바닷길을 진도타워로 변경했다.

전남도는 남도한바퀴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59% 늘어나면서 일부 코스는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화를 통한 남도한바퀴 이용권 구매는 금호고속 전용 상담센터에서 가능하며,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유스퀘어(광주버스터미널)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고재영 전남도 관광과장은 "기존 남도한바퀴 코스를 하절기 관광에 적합한 숲길, 휴양림 등의 관광지로 구성한 만큼 여름철 남도의 매력을 구석구석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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