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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떠나기 좋은 해외 여행지 고르는 '꿀팁'

여행박사, 아이 연령대별 적절한 여행지 선정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06-27 09:52 송고 | 2017-06-27 11:38 최종수정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박사 제공.© News1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박사 제공.© News1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는 본격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행지 선정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휴양, 관광, 체험 등 여행 취향에 따른 여행 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아이의 연령에 맞는 여행지를 고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여행박사는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을 계획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의 연령대별 적절한 여행지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영유아를 위한 단거리 여행지부터 청소년 자녀의 견문을 넓혀주는 교육 여행지까지 다양하게 선정했다.  
아울러 여행박사는 홈페이지(www.tourbaksa.co.kr)에서 여름휴가 기간 떠날 수 있는 여행지와 저렴하게 떠날 수 있는 할인 꿀팁도 소개했다.

일본 오키나와. 여행박사 제공.© News1
일본 오키나와. 여행박사 제공.© News1

◇1세~4세 아이라면? 괌, 사이판, 오키나와

어린 영유아와 함께라면 근거리 휴양지로 떠나야한다. 이동이 부담스러운 1세에서 4세 아이와 동행하는 여행에는 무엇보다 비행시간이 중요하다. 이 시기엔 최대 4시간 이하 비행거리의 근거리 지역으로 여행지를 선택해야 한다. 또 여행 콘셉트는 관광이나 체험보다는 '휴양' 위주로 아이와 물놀이를 하며 쉴 수 있는 곳이 적합하다. 태교여행지, 영유아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괌과 사이판이며, 최근에는 일본 오키나와도 떠오르고 있다. 세 곳은 휴양지로 물놀이와 간단한 관광이 가능하며, 비행시간도 4시간 이내로 부담 없다. 여행지에서 렌터카로 여행하기 쉬워 어린아이의 짐까지 편하게 이동 가능한 장점이 있다.

레고랜드. 여행박사 제공.© News1
레고랜드. 여행박사 제공.© News1

◇5세~10세 아이와 떠난다면? 도쿄, 마카오, 싱가포르
주변에 흥미가 생기는 시기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일본 도쿄나 마카오, 싱가포르가 좋다. 일본 도쿄엔 동심의 세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디즈니랜드는 물론 만화로만 만났던 다양한 캐릭터들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아이들의 천국이다. 홍콩과 이웃한 마카오에는 슈렉, 쿵푸팬더 등 인기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매장이 많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에 적절하다. 싱가포르는 깨끗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물놀이는 물론 유니버설 스튜디오, 레고랜드, 워터파크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아 충분히 만족하고 돌아올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루브르 박물관. 여행박사 제공.© News1
루브르 박물관. 여행박사 제공.© News1

◇10세 이상 아이와 함께라면, 유럽

아이의 생각 폭을 넓히는 시기에는 여러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서유럽여행을 추천한다. 서유럽엔 역사적 문화재들이 잘 보존돼 있어 명소 관광은 물론이거니와 걷고 보는 모든 것들이 아이들에겐 배움 그 자체다.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영국 런던 대영 박물관,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이나 유명 미술관도 직접 볼 수 있고 옥스퍼드 대학처럼 유명 대학들도 방문할 수 있어 아이의 꿈을 키워주는 데에 매우 교육적인 여행지다. 또 한 나라가 아닌 여러 나라를 옮겨 다니며 낯선 경험을 접하면 변화에 대한 적응력도 늘게 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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