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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박서준♥김지원 본격 심쿵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건가요?'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6-27 07:10 송고
KBS 2TV © News1
KBS 2TV © News1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아 애간장을 태우던 박서준과 김지원이 막상 연애를 시작하자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26일 방송한 KBS 2TV 월화 드라마 '쌈마이웨이'에서 고동만(박서준)과 최애라(김지원)은 20년 넘게 친구로 지낸 시절이 억울한 듯 수시로 애정을 서로 확인했다.
최애라는 고동만의 기습 고백에 "박력 터진다"고 싫지 않은 표정을 지었고 고동만 또한 "버스에서 남자 옆에 앉지 말고, 첫 사랑도 생각하지 말아라"라고 숨기지 않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애라는 고동만에게 자신의 첫사랑 상대가 고동만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연애 전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180도 달라졌다. 최애라는 고동만 앞에서는 쓰레기를 버리러 갈 때도 옷차림에 신경을 썼고 체육관에서 고생하는 동만의 편을 들며 황코치(김성오)에게 화를 냈다.

고동만은 스킨쉽이 많아졌다. 버스에서 최애라의 손을 잡고 놓지 않았고 배고프다고 말하며 백허그를 했다. 네 입술만 보인다라고 말하며 키스했다. 첫 데이트에 치마를 입은 최애라의 각선미에 넋이 나갔다.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친구로 지낸 시간에 보상이라고 하는 것 처럼 애정 표현도 과감했다.  최애라는 "우리가 돌고 돌아서 23년 만에 첫 키스를 했잖아. 늦은 만큼 속도를 내야하는 건 아닌가"라고 적극적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고동만은 "모 아니면 도면 그냥 모로 가자"라며 최애라에게 자신의 집에서 자고 가라고 고백했다.

박서준, 김지원은 완벽한 호흡으로 최고의 커플 연기를 펼치며 대사 한 마디 행동 하나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가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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