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쌈마이웨이' 김지원 봉인해제 "늦은 만큼 속도 내자"(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6-26 23:02 송고
KBS 2TV 쌈마이웨이 © News1
KBS 2TV 쌈마이웨이 © News1

김지원이 더 적극적인 태도로 박서준을 당황하게 했다.
23일 방송한 KBS 2TV 월화 드라마 '쌈마이웨이'에서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최애라(김지원)와 고동만(박서준)이 연애에 박차를 가했다.

박혜란(이엘리야)는 고동만 윗집으로 이사왔다. 박혜란을 본 고동만과 최애라는 깜짝 놀랐고 박혜란에게 사귀는 사이라고 밝혔다. 박혜란은 "이제 오빠 여사친은 내가 할게요"라고 두 사람 사이에 끼워들겠다고 선전 포고했다.

고동만은 최애라의 데이트 복장에 갑자기 "다리가, 다리가 왜 이렇게 예뻐"라고 소리쳤다. 어서 바지로 갈아입고 오라고 최애라에 말했다. 최애라는 그런 동만의 태도가 싫지 않은 듯 옷을 갈아 입으러 들어갔다.

백설희(송하윤)은 전과 다른 김주만(안재홍)의 태도에 실망했다. 김주만도 그런 백설희의 말에 답답해했다. 김주만은 "우리 헤어지는 중이냐, 권태기냐"고 묻는 백설희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고동만과 같이 있던 최애라는 "우리가 오늘부터 사귀기로 했지만 20년 동안 본 사이다"라고 말하며 침대로 올라와 앉았다."우리가 돌고 돌아서 23년 만에 첫 키스를 했잖아. 늦은만큼 속도를 내야하는 건 아닌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가까이 다가가며 키스하려 했지만 갑자기 등장한 김주만 때문에 하지 못했다.

고동만의 첫 방송 중계 경기를 보러 간 최애라는 종합격투기 장내 아나운서를 보고 관심을 가졌다. 고동만은 옛 체육관 동료를 상대로 링에 올라갔다.

동만은 경기에서 우세했지만 쓰러진 상대가 일어나기 기다리는 태도를 보였고 경기에 승리했지만 '옥타곤 웨이터'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europa@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