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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박현진, YG와 전격 결별…“음악적 성향 차이” [공식]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6-26 17:32 송고 | 2017-06-26 17:33 최종수정
사진=박현진 SNS © News1
사진=박현진 SNS © News1

‘K팝스타6’ 최종 우승팀인 ‘보이프렌드’ 멤버 박현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격 결별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K팝스타6’ 최연소 우승자인 ‘보이프렌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아쉽게도 멤버 중 한 명인 박현진군은 다시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YG는 ‘보이프렌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지한지 한 달여 만에 멤버 한 명과 결별하게 된 것. 이처럼 갑작스러운 계약해지의 원인이 무엇인지 연예계 안팎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와 관련, YG 측은 “약 2주 전 이들의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그러나 박현진군이 음악적 성향에 대해 소속사와 오랜 상담과 의논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아직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 나이지만 박현진군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비록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박현진의 미래를 아낌없이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프렌드’ 또 다른 멤버인 이종섭은 YG에 잔류를 선택, 트레이닝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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