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에이핑크 측 "살해 협박범과 동일인…멤버들 많이 놀라"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06-26 15:35 송고
© News1
© News1

그룹 에이핑크가 2차 협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살해 협박을 했던 인물이 이날 오전 폭발물 설치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에이핑크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뉴스1에 "살해 협박을 했던 인물이 폭발물 설치 전화를 했고, 특공대가 출동해 문제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해 협박 이후에 수차례 협박을 계속 해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캐나다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에 대해서는 "굉장히 놀란 상황이다. 계속된 협박 때문에 컴백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적으로 부담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박범은 에이핑크 소속사에 전화해 "쇼케이스 장소를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소속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 특공대가 출동했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4일 이 남성은 경찰에 전화해 "에이핑크를 죽이겠다"고 협박, 멤버들이 연습실에서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hmh1@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