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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료재단, 영양불균형 잡아내는 신형 검사법 도입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7-06-26 13:39 송고
영양소 불균형을 잡아내는 녹십자의료재단의 '5세대 유기산 대사균형검사(OAP)' 서비스 모습.© News1
영양소 불균형을 잡아내는 녹십자의료재단의 '5세대 유기산 대사균형검사(OAP)' 서비스 모습.© News1


녹십자그룹 계열사인 녹십자의료재단은 영양소 불균형을 파악해 알려주는 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십자의료재단이 도입한 '5세대 유기산 대사균형검사(OAP)'는 환자나 일반인의 소변을 분석해 어떤 영양소가 부족하고 보충이 필요한지 파악해 알려주는 검사 서비스다. 기본형 검사 서비스는 에너지대사와 비타민, 신경전달물질, 해독 등 46개 항목을 검사한다.

녹십자의료재단은 검사 항목을 20여개로 줄여 값을 내린 서비스 상품도 만들었다. 또 전국 의료기관이 의뢰한 1만8000명의 소변 검체를 분석해 '한국형 영양소 섭취기준'을 구축했다. 

문철진 녹십자의료재단 대사의학연구소장은 "건강기능식품이 많아졌지만 꼭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며 "유기산 대사균형검사가 몸의 영양소 밸런스를 찾아주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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