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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미우새' 이상민, 공황동지 김구라와 솔직토크 '응원 봇물'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6-26 07:0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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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과 김구라가 만나 동병상련의 모습으로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함께 그의 은인과도 같은 김구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빚, 이혼, 공황장애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기에 속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두 사람의 대화를 본 시청자들은 "둘 다 잘됐으면 좋겠다" "저 정도 였을 줄.."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구라를 만나 공황장애에 대한 속깊은 이야기를 했다. 이상민은 "형이 나한테 한숨을 많이 쉰다 그래서 내가 공황장애인 것을 알아냈다"고 말했고 김구라도 "내가 눈치를 채서 다행히 네가 병원도 가고 했다"며 동조했다. 이상민은 "요즘 SNS로 빚 갚는 법, 공황장애 치료법에 대해 엄청 많이 문의한다"고 털어놓았다.

김구라는 "네가 지금 여자를 만나야 할 때. 너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빚에 대해 많이 궁금해한다. 그래서 내가 어려운 십자가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이어 "연인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마음이 우왕좌왕했다. 어머니한테 소개도 해줬는데 결정적인 이야기 하더라. 애부터 낳아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이 말을 듣고 여자를 사귀면 안되겠다 싶었다. 나에겐 아직 빚이 많은데. 엄마는 그 상황을 잘 모르고. 그래서 혼자 살자 싶었다"고 고백했다. 김구라의 고백도 만만찮았다. 자신 몰래 빌려준 아내의 채권으로 시달렸던 것. 그는 전세였던 집이 알고보니 월세였다는 사실도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대학로 산동네에 위치한 배우 최대성의 집을 찾았다. 박수홍은 "소개팅 때 보니 너무 옷이 없더라. 그래서 옷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싱크대에 직접 시트지를 붙여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는 옥상에 태양열 조리기를 설치해 라면을 끓이는 것에 도전했다. 김건모는 "요즘 누가 전기를 써"라며 태양열로 라면을 끓이기로 한 것. 파라솔처럼 생긴 태양열 조리기를 설치하는 모습에 MC 및 어머니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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