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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외판 절단작업 중 화물칸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2017-06-25 06:29 송고
지난 24일 오후 5시쯤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미 2층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여 있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제공) 2017.6.25/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지난 24일 오후 5시쯤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미 2층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여 있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제공) 2017.6.25/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세월호 선체에 대한 외판 절단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쯤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미 2층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현장에서 소방대원 등이 진화작업을 벌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화물칸쪽 선체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수습본부 등은 세월호 선미 쪽 화물칸 진입을 위해 내부에서 선체 절단 작업을 하다 용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화재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오후 5시쯤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미 2층 화물칸에서 절단 작업을 진행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제공) 2017.6.25/뉴스1 © News1 전원 기자
지난 24일 오후 5시쯤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미 2층 화물칸에서 절단 작업을 진행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세월호 현장수습본부 제공) 2017.6.25/뉴스1 © News1 전원 기자

한편 수습본부는 지난 24일 세월호 3층(3-1, 3-2, 3-5구역)과 5층(5-8구역)에 대한 점검 수색을 벌였다.

또 화물칸 수색을 준비하기 위해 선미 4층 우현측 바닥과 3층 우현 벽면 일부를 절단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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