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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반쪽은 어디에"…고창군, 미혼남녀 맞선 행사

24일 상하농원서 '심쿵심쿵 내 사랑 찾기'…미혼남녀 30명 참여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17-06-24 17:40 송고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미혼남녀의 맞선을 주선하는 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24일 상하면 매일유업 상하농원에서 개최된 행사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28세∼만40세 미혼남녀 30명(남15명, 여15명) 참여했다. © News1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미혼남녀의 맞선을 주선하는 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24일 상하면 매일유업 상하농원에서 개최된 행사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28세∼만40세 미혼남녀 30명(남15명, 여15명) 참여했다. © News1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미혼남녀의 맞선을 주선하는 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결혼 적령기에 있는 지역 내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결혼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심쿵심쿵 내 사랑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상하면 매일유업 상하농원에서 개최된 행사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군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28세∼만40세 미혼남녀 30명(남15명, 여15명)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이달 22일까지 접수 기간을 거쳐 선착순으로 공개모집해 선정했으며 군청, 경찰서, 소방서, 기업체 등 여러 기관에 재직 중인 미혼남녀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 이벤트사 진행으로 △매력남녀 되는 방법에 대한 웃음특강 △즉석커플 만들기 게임 △소시지 만들기 △즉석프로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는 “바쁜 직장생활속에서 인연을 만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재밌게 참여하면서 즐거웠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 대화도하고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결혼은 축복받은 일이며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므로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조성과 취업, 결혼, 임신,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는 모든 과정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폭넓은 시책발굴과 지원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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