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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17 국가브랜드 대상 산림휴양관광지 부문 대상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7-06-24 12:24 송고
원주시가 매일경제신문과 매경닷컴이 공동주관한 2017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산림휴양관광지 부문 대상에선정돼 23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경원 원주부시장(오른쪽)이 원주시 대표로 수상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원주시 제공).2017.6.23/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원주시가 매일경제신문과 매경닷컴이 공동주관한 2017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산림휴양관광지 부문 대상에선정돼 23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경원 원주부시장(오른쪽)이 원주시 대표로 수상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원주시 제공).2017.6.23/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매일경제신문과 매경닷컴이 공동주관한 2017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산림휴양관광지 부문 대상에 선정돼 상장과 인증패를 받았다.
2017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지난 23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내빈, 수상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주시는 민선5기부터 건강하고 푸른 레저관광, 경제도시 원주를 비전으로 삼고 원주굽이길, 둘레길, 공원길 등 걷기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중 원주굽이길은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명품걷기길로 관광객뿐 아니라 원주시민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길은 원주 전역에 흩어져 있는 30개 코스(총 길이 243km)를 하나로 묶은 것으로, 시는 각 코스가 연결되도록 하는 코스를 개발해 올 10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섬강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총 60㎞의 섬강체험탐방로와 거돈사지와 법천사지 등 사찰 인근의 고즈넉한 산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역사문화순례길도 있다.

원주시가 조성한 132개의 크고 작은 공원들과 인접해 있는 각종 둘레길과 치악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치악산둘레길 조성사업이 완성되면 걷기를 좋아하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더 많이 원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광주~원주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원주까지 약 50분에 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해 수도권 관광객들이 원주의 명품길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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