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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사랑, 이 미모 실화? "사랑해요"(ft.미담 시언) [종합]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6-24 00:34 송고
'나혼자산다' 캡처 © News1
'나혼자산다' 캡처 © News1
23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배우 김사랑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데뷔 18년 만의 첫 예능 출연이라는 김사랑을 보며 이시언은 "못 쳐다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도 박나래와 자리를 바꿔 김사랑 옆에 앉았고 이시언은 이에 옆에 있던 한혜진에게 "자리 좀 바꿔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김사랑은 전혀 붓지 않는 모습으로 박나래에 "어떻게 자다 일어났는데 안 부을 수가 있냐"며 감탄했다. 김사랑은 일어나자마자 미스트를 뿌리며 머리를 빗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사랑은 아침부터 요가 매트를 꺼내오는 등 마사지 볼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사랑은 피곤 3인방을 언급하며 전현무, 기안84, 이시언이 하면 마사지볼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목 디스크가 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사랑은 마늘 한 쪽과 구운 바게트+올리브오일, 부라타 치즈로 아침상을 차렸다. 이 때까지 말 한마디 없던 김사랑을 모니터 하던 멤버들은 "어쩜 저렇게 말을 안하냐"고 했고 이에 김사랑은 "다들 혼자있을 때 말 안 하지 않으세요"라고 했다. 전현무는 "말을 안하면 가만있어보자~라고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사랑은 수준급 클래식 기타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손톱을 자르는 모습으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김사랑은 "클래식 기타는 손톱이 중요하다. 각도도 생각해서 갈아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낮잠을 자기 위해 누웠다. 김사랑은 "낮잠잘 때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사랑은 마지막 연애가 몇 년 전이라고 언급했다. 이상형은 가치관이 비슷하고 만나봐야 알 것 같다. 옷 같은 건 못 입어도 된다. 외모는 가꿔줘도 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키도 중요하지 않다. 매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술 한 방울도 못먹는다"고 말해 어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주 김사랑의 가족이 등장할 것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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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은 부산에서 푸드 트럭에 도전했다. 오래된 친구이자 군대 후임과 함께 부산의 야구장 앞에서 푸드 트럭을 연 것. 첫 날 개업에 함께 하며 수익금은 모두 기부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함께 식재료를 준비하며 친구들과 함께 부산의 얼간이들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손님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대거 몰렸다. "맛있다"는 평가 아래 손님들이 가득 몰리며 100인분을 완판했다. 이시언은 "좋은 의미를 갖고 오랜 친구들과 함께 뭉쳐서 좋았다"고 말했다.

함께 장사를 한 원석씨는 "시언형은 평생살며 은혜를 갚을 형. 예전에 힘들 때가 있었다. 힘들다는 말에 바로 기차표를 끊어서 부산에 내려와 모은 통장의 돈을 찾아서 주더라. 힘들면 안 갚아도 되고 잘 되면 꼭 갚아라고 하더라. 그 도움으로 힘든 시기를 버틴 적이 있다. 돈 보다는 저를 먼저 생각한 거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진짜 속이 깊다" "내가 1년간 알던 시언씨가 아닌 것 같다"라는 반응을 얻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회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기안84의 미술 후배 충재씨에 관해 박나래는 "하도 이슈가 되서 나래바 올 것이냐 물어 오겠다는 답을 받아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hs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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