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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상조업체 회계분석…더케이예다함 재정건전성 으뜸

회계감사보고서 토대로 지급여력 등 비교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2017-06-23 10:00 송고
 


더케이예다함상조가 상조업체 중 가장 재정건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3일 공개한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상조업체)의 2016년 회계감사보고서 재정지표 분석에 따르면 더케이예다함상조는 지급여력비율, 자산대비 부채비율, 영업현금흐름, 자본금 등 4개 지표 모두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도나 폐업 등 위험에 대응할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고객이 납입한 선수금과 자본의 총계를 선수금으로 나눈 것이다.

더케이예다함, 디에스라이프, 좋은라이프, 평화드림, 현대에스라이프 등 5개사가 110% 이상의 지급여력비율을 보였다.

다나상조 등 7개사는 100~110%, 모던종합상조 등 3개사는 96~100%로 양호한 상태를 나타냈다.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인 자산대비 부채비율에서는 더케이예다함 등 5개사가 90% 미만으로 낮은 위험도를 보였다.

자산대비 부채비율 순위는 지급여력비율과 유사한 양상을 나타냈다.

소비자의 해약요청 등에 응대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영업현금흐름 구간에서는 교원라이프, 대명스테이션, 더케이예다함, 프리드라이프 등 4개사가 25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보람상조개발 등 5개사는 100억~200억원, 경우라이프 등 6개사는 50억~100억원의 구간에 속했다.

자본금에서는 더케이예다함, 부모사랑, 에이플러스라이프 등 3개사가 100억원 이상으로 가장 큰 규모를 보였다.

교원라이프 등 5개사는 20억~100억원, 대노복지사업단 등 5개사는 15억~2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했다.

이번에 공개 대상으로 선정된 상조업체는 지난해 말 기준 선수금 100억 이상인 업체들 중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이나 의견거절을 받지 않은 51개사이다. 이 중 상위 15개사에 대해서만 등급이 공개됐다.

공정위는 이번 지표 양호 순위 공개의 목적이 전체 순위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재정건전성 향상 유도이기 때문에 상위 30%에 한정해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공개는 상조업체들의 재정건전성 제고 유도를 위해 외부 회계감사보고서를 분석한 최초의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상조업체들 간 선의의 경쟁이 유도돼 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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