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RE:TV]'수트너' 남지현父 지창욱 부모 원수일까 억울한 누명일까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6-23 07:10 송고 | 2017-06-23 09:23 최종수정
SBS '수상한 파트너' © News1
SBS '수상한 파트너' © News1

지창욱이 자신이 알고 있는 부모를 살해한 범인과 남지현 아버지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22일 방송한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과거 장무영(김홍파)이 어린 노지욱(지창욱)에게 한 남자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이 네 부모를 죽인 범인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 속 남자는 바로 은봉희(남지현) 아버지였다.

장무영은 '성북동 폭행 사건'이라고 쓰인 사건 기록을 보며 회상했다. 은봉희 아버지가 장무영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장면이 이어졌고 장무영은 나는 틀리지 않았어라고 독백했다. 노지욱은 은봉희가 가고 싶었던 장소인 오락실에서 첫 데이트를 했다. 호칭도 변호사님에서 자기야로 바뀌고 둘의 애정은 점점 깊어갔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끌리듯 키스했고 함께 은봉희의 방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행복한 표정으로 잠에서 깬 노지욱은 은봉희가 놓아둔 아버지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성북동 폭행 사건은 지창욱이 겪은 방화 살인 사건과 별개의 사건으로 보이지만 두 사건에 얽힌 이야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여 궁금함을 키우고 있다. 이제 막 핑크빛으로 물든 노지욱, 은봉희의 로맨스가 서로 얽힌 가족사 때문에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europa@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