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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시니어라이프' '세진플러스' 10대 사회적기업 선정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6-20 17:54 송고
성북구 사회적기업 뉴시니어라이프가 주최 시니어 패션쇼(성북구 제공)© News1
성북구 사회적기업 뉴시니어라이프가 주최 시니어 패션쇼(성북구 제공)© News1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관내 기업인 뉴시니어라이프와 세진플러스가 정부가 뽑은 10대 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사회적기업 10주년을 기념해 주관한 '우리 사회의 문제 해결사 10대 기업'은 10대 사회 이슈에 해법을 제시하는 전국 145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다. 10대 이슈는 청년·장애인·돌봄·시니어·교육·자원순환·문화예술·먹거리·지역활성화·글로벌이다.    

뉴시니어라이프는 시니어부문, 세진플러스는 자원순환 부분에서 최종 선정됐다.  

뉴시니어라이프는 2011년 인증된 성북구 관내의 사회적기업으로 50세 이상 남녀에게 모델교육을 실시하고, 국내외에서 시니어패션쇼를 공연하고 있다.     

세진플러스는 2015년 인증됐으며 장애인 노동자가 자립 가능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이끄는 기업이다. 자체 특허 패널을 개발해 폐원단을 건축자재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했다. 폐섬유 불법 소각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도시 조성의 유용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민선 5기에 이어 6기까지 이윤보다 사람이 목적인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도움으로써 사회적경제 사관학교라는 이름을 얻기도 했다”면서 “앞으로도 성북구의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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