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의 루프톱 바인 버티고© News1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호텔별로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루프톱 바'를 개장했다. 방콕, 뉴욕 등의 해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옥상 위 칵테일 바'인 루프톱 바는 독특한 분위기의 야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 콘래드 서울, 버티고
 
콘래드 서울(Conrad Seoul) 9층에 있는 루프톱 바는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탁 트인 개방감과 여의도 고층 빌딩 숲 사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아름다운 야경과 라이브 밴드의 감각적인 음악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의 인기 칵테일은 여러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로썸'(VVLOSSOM)이다. 큰 잔에 놓인 솜사탕 위에 보드카, 브랜디, 크랜베리 주스 등을 섞은 칵테일을 테이블에서 즉석에서 부어서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저녁엔 라이브 밴드가 진행돼 신나는 파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버티고의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이며, 금요일은 오후 3시부터 새벽 1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자정까지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의 루프톱 바인 그리핀© News1

◇ JW 메리어트 동대문, 그리핀
 
JW 메리어트 동대문엔 호텔 옥상인 11층에 루프톱 바 더 그리핀이 있다. 더 그리핀의 테라스에서는 보물 1호 흥인지문부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파노라마처럼 보인다.
 
최근 코리아 컵 우승자인 레오 바텐더가 야심 차게 한정 칵테일인 '서울 셀렉션'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서울 셀렉션은 동대문, 광화문, 서울 N타워, 경복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한정 메뉴로 한국의 전통주를 베이스가 된 칵테일로 더 그리핀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켄트호텔 by 켄싱턴의 루프톱 바인 스카이덱© News1

◇ 켄트호텔 by 켄싱턴, 스카이덱

켄트호텔 by 켄싱턴 15층엔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스카이덱이 있다. 낮에는 최고의 전망과 함께 시그니처 칵테일 또는 애프터눈티 세트를 즐기며 여유를 가지고, 밤에는 화려한 야경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라이트 비어 파티' 기간 아사히, IPA, 스타우트 등 다양한 생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인기메뉴인 프렌치프라이, 소시지, 나초, 페페로니 피자와 함께 켄트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바비큐 플래터(BBQ platter)도 추가로 선보인다. 호텔 최고층에 있는 루프톱 바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우천시에는 15층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홀리데이 인 송도의 터치 스카이 루프톱 바© News1

◇ 홀리데이 인 송도, 터치 스카이 루프톱 바

홀리데이 인 송도의 '터치 스카이 루프톱 바'(Touch Sky Rooftop Bar)는 인천 송도의 유일한 루프탑 바로 송도국제도시의 야경과 서해안의 아름다운 전망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이 바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과 칵테일, 샴페인, 위스키, 코냑, 세계 맥주 등 다양한 주류 및 스낵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야외 테라스와 바뿐만 아니라 친목모임이나 비즈니스 미팅에 적합한 개인실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파티를 열 수 있다.
 
특히 여름엔 BBQ 페스티벌(BBQ Festival)이 열려 무제한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소시지 등이 포함된 풍성한 BBQ 뷔페를 비롯해 샐러드, 디저트, 음료 및 클라우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후 6시~9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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