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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7월~11월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7-06-20 09:41 송고
울산 대곡박물관. © News1
울산 대곡박물관. © News1

울산대곡박물관은 다음달부터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울산의 세시풍속과 역사를 체험하는 ‘2017년 하반기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놀면서 배우는 세시풍속 체험기-대곡박물관에서 노닐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7년 하반기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지역 초등학생(1~4학년) 35명을 모집해 다음달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12회 진행한다. 시간은 매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올해 국립민속박물관의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국·공립기관 연계 프로그램’에 응모해 선정됐다. 공모에 당선된 프로그램을 울산지역 학생들에게 맞게 재구성해 울산의 민속문화와 세시풍속에 대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대곡박물관은 농촌에 위치한 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매년 설날·입춘·단오·추석 등에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도 울산 지역사와 민속에 대해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지역의 어린이들이 세시풍속과 울산 역사에 대해 심화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1~4학년이며, 1회가 아니라 12주 프로그램에 모두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20일부터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코너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52)229-4784로 문의하면 된다.

신형석 울산대곡박물관장은 “이번 심화학습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박물관과 역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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