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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하자' …강원도 미혼남녀축제 40여명 참여

(춘천=뉴스1) 김경석 인턴기자 | 2017-06-17 16:39 송고 | 2017-06-17 16:57 최종수정
17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촌 엘리시안에서 제14회 '꽃보다 짝꿍' 미혼남녀축제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진행 순서를 경청하고 있다. 2017.6.17/뉴스1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
17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촌 엘리시안에서 제14회 '꽃보다 짝꿍' 미혼남녀축제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진행 순서를 경청하고 있다. 2017.6.17/뉴스1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는 17일 오후 춘천시 남산면 강촌 엘리시안에서 올해 첫 미혼남녀축제를 개최했다.

강원도가 주관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도내 거주하는 공무원, 자영업자,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만 38세 이하 미혼남녀 40여명이 참여했다.
17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촌 엘리시안에서 제14회 '꽃보다 짝꿍' 미혼남녀축제가 열린 가운데 여성 참가자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2017.6.17/뉴스1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
17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촌 엘리시안에서 제14회 '꽃보다 짝꿍' 미혼남녀축제가 열린 가운데 여성 참가자들이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2017.6.17/뉴스1 © News1 김경석 인턴기자
행사는 진행자의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자기소개, 커플메이킹프로그램, 1:1매칭 데이트에 이어 최종커플매칭으로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2회 축제를 개최해 총 15쌍의 커플을 배출했다"며 "올해는 3회 행사를 개최해 도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일 '결혼·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 종합대책'을 세우고 올해 31개 시책에 622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는 도가 지난해 저출산대책 사업에 투입한 415억에서 207억원 증액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초혼인구는 2014년 5531명, 2015년 5680명, 2016년 5405명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다.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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