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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 음란행위 60대 CCTV에 걸리는 바람에 잡혀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2017-06-16 13:47 송고 | 2017-06-16 14:32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동두천경찰서는 어린이공원 벤치에 앉아 음란행위한 혐의로 60대 복면남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모씨(67·무직)는 전날 오전 9시45분께 동두천시 불현동의 한 어린이공원 벤치에 앉아 신체 일부를 노출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다.

등산객 차림을 한씨는 모자, 마스크, 선글라스로 안면을 가린 채 음란행위하다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동두천시 CCTV관제센터 요원 강모씨가 모니터링을 하다 한씨의 음란행위를 발견, 신고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씨를 즉결심판 처분하기로 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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