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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당뇨집중관리마을’ 성과…당뇨환자 혈당 ↓

4개월간 323명 대상 운영…식전 평균 혈당 5.32㎎/㎗ 감소

(순창=뉴스1) 박효익 기자 | 2017-06-15 14:30 송고
© News1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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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군민들의 만성질환 치유를 위해 운영하는 ‘당뇨집중관리마을’이 성과를 내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5월부터 11개 읍‧면 29개 마을 323명의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치유 프로그램인 당뇨집중관리마을을 운영한 결과 식전 평균 혈당이 161㎎/㎗에서 155.68㎎/㎗로 5.32㎎/㎗ 감소했다.
특히 최대치 혈당 감소는 210㎎/㎗에서 132㎎/㎗로 78㎎/㎗ 낮아졌다.

당뇨집중관리마을은 군이 당뇨치유 특화군을 목표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 당뇨유병자가 많은 마을을 선정해 3개월간 주1회 전문가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기초검사와 당뇨치유를 위해 당뇨바로알기 교육, 운동, 식이요법 등을 지도한다.

군은 군민들의 당뇨 완치를 위해 당뇨집중관리마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 건강장수연구소 맞춤형 군민 당뇨교육, 보건의료원 당뇨클리닉실운영, 고혈압 당뇨 자조교실운영, 당뇨합병증 예방검진 등을 운영해 당뇨 없는 지역만들기를 만든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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