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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文시정연설, 소통의지 긍정적…추경엔 반대"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7-06-12 15:48 송고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 © News1 허경 기자

바른정당은 12일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첫 시정연설과 관련, 소통 의지는 긍정 평가하면서도 추경 내용에 대해 "명분이 없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시정연설 직후 논평을 내고 "국회와 소통하겠다는 문 대통령 의지와 행보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 대변인은 "이번 추경안은 무턱대고 찬성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추경은 단기처방용 예산인데 청년실업, 소득양극화 등과 같은 장기적·구조적 관점에서 풀어야할 문제들을 추경으로 해결하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무원 1만2000명 채용은 국가재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매년 수천억원이 소요되는 것을 사회적 합의없이 추진하는 것은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오 대변인은 "공무원 채용 예산이 실제 투입되는 시점은 내년인데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하면 되는 것을, 추경에 반영한 것은 명분이 없다"고도 밝혔다.




g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