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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美 특허소송에 "단기에 마무리 될 것"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7-06-12 15:01 송고 | 2017-06-12 15:13 최종수정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 News1 이재명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 News1 이재명 기자

카카오가 지난달 미국 소재 글로벌특허관리회사 '그룹채터'로부터 4건의 특허 침해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카카오는 "단기에 마무리될 이슈"라며 "패소시, 배상액도 3억~4억원에 불과하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글로벌특허관리회사 그룹채터(Group Chatter)는 지난달 카카오에 미국 특허 4건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미국 조지아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룹채터가 주장하는 4건 모두 모바일메신저 기능과 관련한 특허로 추정되며, 카카오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소장은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카카오 측은 "침해로 인정되더라도 관련 특허의 존속기간을 고려했을 때 배상액이 최대 3억~4억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며 "페이스북과 라인 등 13개 업체 역시 유사한 소송에서 단기간에 합의된 만큼, 이번 소송도 단기간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는 그룹채터의 미국 소송 소속이 알려지자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일대비 4.19% 하락한 주당 10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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