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연예 > 방송ㆍTV

[종합]'복면가왕' 류태준·정찬우·지숙 공개, 몰라봐서 미안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6-11 18:23 송고 | 2017-06-11 18:24 최종수정

© News1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지숙, 정찬우, 헨리의 정체가 공개되며 시청자에게 깜짝 반전과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 –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여성가왕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흥부자댁’을 저지할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은 사막여우와 오아시스의 ‘애인있어요’ 대결이었다. 사막여우는 소리와 공기를 조절하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아시스는 귀를 잡아당기는 매력적인 음색이 장점으로 평가 받았다. 막상막하 대결의 승자는 사막여우였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오아시스는 솔로곡으로 박혜경의 '주문을 걸어'를 열창했다. 유쾌한 분위기와 긍정 에너지로 가득 찬 무대였다. 무대를 사로잡은 오아시스의 정체는 레인보우 멤버 지숙이었다.

지숙은 ‘혼자 무대에서 완곡을 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레인보우 무대는) 몇 초 정도 나왔는데 오늘은 홀로 썼다. 무대를 크게 쓸 수 있어서 새로웠다. 앞으로 노래도 일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News1 MBC '복면가왕 '캡처


두 번째 대결은 화이트잭슨과 블랙잭슨의 대결이었다. 이름만으로 기대를 모은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이었다. 영어가사를 무리없이 소화한 것은 물론, 마이클 잭슨의 그루브를 그대로 재현하는 두 사람이었다.

김구라는 “‘화이트잭슨’이 누군지 감이 왔다. 블랙잭슨은 말이 많은데 화이트잭슨은 자신의 말투 때문에 말을 최대한 안 하더라. ‘헨리’라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단 세 표 차이로 탈락하게 된 이는 바로 화이트잭슨. 그는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 다시 한 번 객석을 흔들었다. 화이트잭슨의 정체는 슈퍼주니어M의 멤버 헨리였다.

헨리는 노래를 마친 후 "최대한 말을 많이 안 하려고 했는데 들켰다. 작가들이 최대한 말을 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예능을 워낙 많이 보니까 사람들이 나를 매사에 가볍게 생각하더라. 음악은 그렇지 않으니 더욱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News1 MBC '복면가왕' 캡처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쇼핑왕과 의자왕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대결이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성량으로 단숨에 무대를 휘어잡은 두 사람이었다. 개성 넘치는 음색과 자유로운 스타일이 매력적이었다. 김구라는 의자왕이 선배 가수 홍서범이라고 예상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쇼핑왕의 승리로 끝이 났다. 탈락한 의자왕은 변진섭의 ‘숙녀에게’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의자왕의 정체는 데뷔 24년차 컬투의 정찬우였다. 정찬우는 "나를 박학기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던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정찬우는 정말 생각도 못 했다"고 놀라워했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은 갈매기와 마린보이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 대결이었다. 유쾌하고 흥겨운 리듬에 맞춰, 두 사람의 남성미 넘치는 목소리가 흘렀다. 두 참가자는 간주 부분에서 춤까지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흥겹게 마무리했다. 김구라는 갈매기가 개그맨 후배 문천식인 것 같다고 예상했다.  

대결은 마린보이의 승리로 끝이 났다. 탈락한 갈매기는 솔로곡으로 이승열의 '비상'을 불렀다. 한껏 단단하고 남성적인 음색을 뽐낸 갈매기의 정체는 배우 류태준이었다.  




ichi@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