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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유동 3대 전통시장 '삼삼한 페스티벌' 개최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6-09 09:02 송고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수유마을시장 넘실축제에서 축사를 하고있다.(강북구 제공) © News1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수유마을시장 넘실축제에서 축사를 하고있다.(강북구 제공) © News1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수유마을시장과 10일 ‘2017 수유마을시장 넘실축제-삼삼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양한 지역 단체, 지역주민, 상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강북구 수유동 3곳의 전통시장인 수유·수유전통·수유재래시장에서 열린다. 

넘실축제는 2010년부터 시작된 지역축제로 올해는 3개의 시장에서 3가지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긴다는 뜻에서 ‘삼삼한(331) 페스티벌’로 이름 지었다.

녹색마을사람들, 강북구건강가정센터, 한빛예술단, 강북구다문화지원센터, 난나 등 다양한 강북지역 민간단체도 참여한다.

캐리커쳐, 타투, 비누만들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이벤트, 무대공연 등을 마련했다.
축제가 열리는 수유마을시장은 북한산 인근의 10개의 출입구를 갖춘 대형 전통시장으로 북한산 인근에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7월 우이-신설 경전철이 개통하면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시장과 강북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유마을시장 상인회는 “넘실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과 상인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강북구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시장 축제로서 전통시장의 성공모델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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