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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재환 연장 끝내기'두산, 삼성 꺾고 2연승…LG 박용택 1000타점(종합)

LG, kt 제압…'헥터 9승' KIA, 한화 누르고 선두 질주
'20안타 폭발' NC, 롯데 대파…넥센은 SK에 위닝시리즈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맹선호 기자 | 2017-06-08 22:33 송고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연장 10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 친 김재환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7.6.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두산 베어스가 또 한 번의 연장 혈투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눌렀다.

LG 트윈스는 1000타점의 대업을 달성한 박용택의 결승타를 앞세워 kt 위즈를 제압했고, KIA 타이거즈는 헥터와 버나디나, 두 외인의 활약 덕에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눌렀다.

20안타를 폭발한 NC 다이노스는 롯데 자이언츠의 마운드를 폭격했고, 넥센 히어로즈는 '홈런 군단' SK 와이번스를 꺾었다.

두산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1,3루에서 나온 김재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의 두산은 삼성과의 주중 3연전에서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면서 31승1무24패(3위)를 마크했고, 2연패에 빠진 삼성은 19승2무3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두산 김재환은 이날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영웅이 됐다.

두산은 1회말 1군 데뷔 무대에 오른 삼성 신인 선발 안성무를 홈런으로 마중했다. 1번타자 최주환은 3구째 시속 136㎞의 직구를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려냈다. 최주환의 통산 첫 리드오프 홈런이었다. 이어 정진호와 에반스가 연속 안타,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두산은 좀처럼 도망가지 못했다. 이 사이 삼성이 6회 한 점을 따라붙었고, 8회초에는 이현승이 구자욱에게 2점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승부는 또 한 번 연장으로 향했다.

두산은 결국 10회말 경기를 끝냈다. 선두타자 김재호는 볼넷을 골랐고 허경민이 보내기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박건우도 볼넷으로 나갔고 에반스는 외야 플라이로 1, 3루를 만들었다.

2사 1, 3루에서 4번타자 김재환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재환은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3루주자를 불러들이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두산 5번째 투수 김승회는 10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1패)을 신고했다. 반면 삼성 심창민은 2이닝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패(2승 5세이브)를 떠안았다.

LG 박용택. /뉴스1 DB © News1 임세영 기자

수원에서는 LG가 2-2로 맞선 8회초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아 kt에 5-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29승27패로 이날 패한 4위 SK를 반 게임차로 추격했다. 반면 kt는 3연패에 빠지면서 24승34패(8위)가 됐다.

LG 박용택은 이날 팀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개인 1000타점의 이정표도 세웠다. 그는 이날 유일한 안타를 8회 결승 2타점 적시타로 장식했다. 경기 전까지 998타점을 기록 중이던 박용택은 KBO리그 통산 13번째 1000타점의 위업을 달성했다.

LG의 두 번째 투수 정찬헌은 시즌 2승(3패3세이브)째를 올렸고, 9회말 2사 2루의 위기를 넘긴 이동현은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KIA 헥터. /뉴스1 DB © News1 이동원 기자

광주에서는 KIA가 한화를 8-4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KIA는 38승20패로 선두를 유지했고, 4연패의 수렁에 빠진 한화는 23승34패로 9위에 머물렀다.

KIA 선발 헥터는 이날 7이닝동안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호투, 시즌 9승째를 챙기며 다승 부문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타선의 활약도 좋았다. KIA는 이날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하며 13안타를 몰아쳤다. 올 시즌 팀 2번째 기록. 이 중에서도 로저 버나디나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의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선발 장민재가 2회를 버티지 못하고 1⅔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장민재는 시즌 4패(1승)째를 안았다.

NC 스크럭스. /뉴스1 DB © News1 구윤성 기자

마산에서는 NC가 장단 20안타를 폭발한 타선의 활약 속에 롯데를 16-0으로 대파했다. 3연전 첫 경기를 내준 뒤 2경기를 이긴 NC는 35승1무22패로 2위를 유지했다. 2연패의 롯데는 27승29패(7위)가 됐다.

NC는 이날 스크럭스, 모창민, 박석민, 권희동이 각각 홈런포를 쏘아올렸고, 스크럭스와 손시헌이 각각 4타점을 쓸어담았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전원안타를 치며 총 20안타를 터뜨렸다. 스크럭스는 시즌 17호 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선두 최정, 한동민(이상 SK)을 한 개차로 추격했다.

NC 선발 구창모는 타선의 지원 속에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3승(5패)째를 챙겼다.

반면 롯데 에디튼은 4이닝 13피안타 9실점(8자책점)으로 통타당하며 7패(2승)째를 안았다.

인천에서는 넥센이 SK를 6-2로 누르고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넥센은 27승1무29패로 단독 6위가 됐고, SK는 30승1무27패(4위)가 됐다.

SK 선발 최원태는 6이닝동안 5피안타 8탈삼진 2실점의 역투로 시즌 5승(6패)째를 챙기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원태는 앞선 3경기에서 22실점의 부진을 씻어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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