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남경필 지사 “병사 월급 인상 추진 환영”

8일 페이스북 통해 밝혀…“합당한 대우 해줘야”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2017-06-08 15:05 송고
. 2017.1.1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8일 국방부가 사병월급 인상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 “병사 월급 인상 추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병사 월급을 현재 병장 기준 21만6000원에서 내년 40만5669원까지 88%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남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일찌감치 ‘병사 월급 100만원 시대’를 주장한 저로서는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애국페이’만 주면서 국방의무만을 강요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더 이상 젊은이들의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만 여기지 말고 합당한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어 “안보에는 공짜가 없다. 병사들에게 제대로 된 처우를 해주는 것이 진정한 강군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며 “국가를 지키는 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6월이다. 고생하는 모든 장병 여러분에게 고마운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jhk102010@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