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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최순실 재산 몰수 위한 '여야 의원 모임' 만들자"

"특별법 제정 반대 정치세력 존재…만만치 않아"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7-06-08 11:09 송고 | 2017-06-08 11:23 최종수정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손형주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최순실 일가 재산몰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하자"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 4차 공청회'에서 "해당 특별법은 부정부패 척결법이다. 여야와 보수·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모든 국민들이 바라고 있지만 특별법 제정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라며 "특별법 제정에 반대하는 정치세력은 실제로 존재한다. 제정이 만만치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뜻을 함께한 양심적인 여야 의원들이 특별법 추진을 위한 '여야 의원 모임' 결성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또 "최순실 일가 돈의 뿌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고, 이는 국민들의 피와 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촛불집회를 이끈 시민들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를 만들어 국민의 힘으로 법 제정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며 "머지않은 장래에 정의로운 정치인들과 시민 뜻 모아져 이 법이 제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최순실 일가가 국민의 혈세로 이뤄진 재산으로 호의호식 하는 것을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며 "죄 지은 자가 벌을 받아야 마땅하듯, 부정한 과정으로 얻은 재산은 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제자리에 돌려놔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박영선·이상민 민주당 의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jh.lee@